전체 글68 롯데 렉스 방출, 구드럼 영입, 스트레일리는 어떻게 되나? 롯데자이언츠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QBccyCNcJk 롯데는 11일, 무릎 부상과 부진으로 허덕이던 렉스를 방출하고 새로운 외국인 타자 구드럼을 연봉 40만 달러에 영입했습니다. 롯데 새로운 용병 타자 구드럼 구드럼은 스위치히터에 내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입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402경기 출장해 305개의 안타와 42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었죠.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는 거포라기보다는 출루율이 좋은 중장거리형 타자로 보입니다. 구드럼은 15일에 입국하여 팀 훈련에 합류하고, 21일 이후 1군 엔트리에 등록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용병 .. 야구 2023. 7. 11. 박동원 트라우마 KIA, 김태군 계약에 얼마를 베팅할까? 호랑이 군단에 합류한 김태군이 펄펄 날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SCtW0j_qyQ 기아는 김태군 영입 이후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김태군 활약과 기아의 트라우마 김태군은 베테랑 포수답게 기아 투수들과 곧바로 호흡을 척척 맞추고 있습니다. 타석에서도 이적 후 5안타, 5타점을 올리며 그동안 답답했던 포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었습니다. 김종국 감독은 전체적으로 투수들이 편안하게 던지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내었죠. 새로 교체한 외국인 투수들과의 호흡도 기대가 되어, 후반기 대반격에 대한 기아팬들의 희망도 커지고 있습니다. 올 시즌을 마친 후, 김태군은 FA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이 끝나기 전에 미리 다년계약을 추진할 것이라는.. 야구 2023. 7. 10. 7월 승부수 적중시킨 이승엽 감독, 두산 상승세 어디까지 가나 7월 들어 두산베어스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Bz40E8FZUc 한동안 5위 언저리를 맴돌던 두산은 이승엽 감독이 올스타전 브레이크까지 총력전을 선언한 이후, 귀신같이 연승 흐름을 타며 어느덧 3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초보 감독 이승엽에게 닥친 시련 두산의 상승세는 감독의 리더십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감독 취임 이후 구단은 FA 포수 양의지를 복귀시키는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작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전력 보강 요인이 없었죠. 그래서인지 시즌 전, 두산을 5강권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개막 이후 두산은 한 번도 완전체를 꾸릴 수 없을 정도로 악재가 이어졌습니다. 기대했던 용병 투수 딜런 .. 야구 2023. 7. 9. KBO 역수출 용병들 MLB 성적은? 에릭 테임즈부터 시작된 KBO 출신 용병들의 메이저리그 활약. 역수출 케이스가 많아지면서 이제는 낯선 풍경만은 아니죠. https://www.youtube.com/watch?v=p43cMDKC5I4 올해도 MLB 중계화면에 반가운 얼굴들이 종종 잡히고 있는데요. 선수들의 명암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플렉센, 루친스키, 러프 흐림 2020년 두산에서 딱 1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던 플렉센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애틀에서 지난 2년간 22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지만, 올해는 입지가 점점 좁아지더니 뉴욕메츠로 트레이드 되었죠. 그러나 메츠에서도 곧바로 DFA, 방출대기조처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일주일 내에 그를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FA가 됩.. 야구 2023. 7. 4. 중위권 대혼전, 7치올 주인공은 어느 팀? 반환점을 돌고 있는 프로야구는 현재 2강 7중 1약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gK47CUGCg0 LG와 SSG는 6할 승률로 양강 체제를 확실하게 구축했고, NC와 롯데가 주춤한 사이에 한화가 무섭게 치고 올라왔죠. 3위 NC부터 9위 기아까지의 승차는 불과 다섯 게임에 불과합니다. 중위권에 속한 일곱 팀은 연승의 흐름을 타거나 연패의 수렁에 빠지면 순식간에 천당과 지옥을 오갈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개막 후 계속 바뀐 기세의 주인공 4월 개막 이후 기세를 몰고 가는 팀이 계속 변했습니다. 올 시즌 최고의 유행어가 된 기세를 탄생시킨 롯데가 4월의 주인공이었다면, 5월에는 LG가 월간 승률 7할을 기록했죠.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탈로 꼴찌까.. 야구 2023. 7. 3. 장종훈 김태균 후계자 노시환 포텐 터졌네 한화이글스의 무서운 기세가 멈춰 섰습니다. 삼성과의 일요일 경기에서 1대2로 패하며 8연승에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eo1wfx7UCo 하지만 한화는 연승 기간 동안에 8위로 도약하며 중위권 싸움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죠. 시즌 초반에는 누구나 만나고 싶어 하는 보약 같은 팀이었다면, 이제는 당분간 피하고 싶은 껄끄러운 팀이 되었습니다. 한화 연승 이끈 노시환의 맹활약 한화의 연승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지만, 최근 무서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노시환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현재 노시환은 홈런 17개, 92안타, 52타점, 타율 3할 1푼 5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런과 타점과 오피에스에서 모두 2위이고, WAR은 선두를 달.. 야구 2023. 7. 2. 2023 프로야구 신인왕 레이스 중간점검 반환점을 돌고 있는 2023년 프로야구.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스타성 있는 신인들이 등장하여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nBKQ5jd5CrE 현재 시점에서 신인왕에는 누가 가장 근접해 있을까요? WAR 기준으로 살펴본 신인왕 페이스 어떤 지표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겠죠. 이번 시간에는 WAR, 즉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투수 쪽을 살펴보면 한화의 문동주가 1.39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두산 김동주가 1.04, 기아 최지민이 0.97, 기아 윤영철이 0.81, LG 박명근이 0.76으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160km 광속구를 던지며 화제의 중심에 선 문동주는 4승 5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 야구 2023. 6. 30. FA 재수생 임찬규 무슨 책 읽었기에 부활했나 SSG와의 주중 두 게임을 모두 승리하며 선두 탈환에 성공한 LG트윈스. https://www.youtube.com/watch?v=lHMeMyW-ef8 불펜에서 임시 선발로, 이제는 확실한 3선발 올 시즌 LG 선전의 1등 공신을 꼽으라고 한다면 타자 쪽에서는 박동원, 그리고 투수 쪽에서는 단연 임찬규 선수가 거론될 것입니다. 2011년 강속구 투수로 기대를 받으며 입단한 임찬규는 팬들의 바람만큼 성장하지 못한 LG의 아픈 손가락이었죠. 작년에는 부진한 성적 때문에 FA를 1년 보류해야만 했습니다.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한 임찬규는 부상과 부진으로 구멍이 생긴 선발진에 임시로 투입되었다가, 이제는 팀의 확실한 3선발로 자리 잡으며 화려한 부활에 성공했습니다. 임찬규를 부활시킨 책은 무엇? 어느덧 13년 차.. 야구 2023. 6. 29. 기아 이의리 볼넷병 고칠 수 있나? 이순철 조언 새겨들어야... 이의리가 고질적인 제구 불안을 드러내며 또다시 무너졌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5eilw1bhIs 나쁜 패턴 반복한 키움전 27일 키움과의 홈경기에 등판한 이의리는 4.2이닝 동안 96구를 던지며 6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올 시즌 이의리는 1~2회에는 좋은 컨디션을 보이다가, 3~4회부터 제구가 급격히 흔들리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죠. 투구 수가 많아져 5회 언저리에서 100개 가까운 공을 던지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날 경기도 마찬가지였죠. 1회초에 이정후와 김혜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3회에 김혜성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 후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4회에 볼넷 2개를 기록했고, 5회에는 볼넷 3개를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만들고 .. 야구 2023. 6. 28. 항명 논란 롯데 대규모 코치진 개편 롯데자이언츠가 27일,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DGxuNqW_aY 롯데 코치진 보직변경 이종운 퓨처스 감독을 1군 수석코치로 올리고, 박흥식 수석코치는 1군 타격코치에만 집중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배영수 투수코치를 2군으로 내리면서, 김현욱 컨디셔닝 코치에게 1군 투수코치를 맡겼습니다. 배영수 코치는 퓨처스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코치진 교체 배경에 쏠리는 항명 의혹 주루를 담당하던 김평호 코치를 2군으로 내린 지 나흘 만에 벌어진 대규모 코치진 이동. 이번 인사의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죠. 한 매체가 1군에 있던 모 코치가 서튼 감독에게 항명하며 발생한 사건이라고 보도를 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언론의 후.. 야구 2023. 6. 27. 김재박 예언 적중? 롯데 DTD 증명이냐 반등이냐 대제목 옆밑줄 롯데자이언츠가 LG와의 주말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하며 6연속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WI0cZb8WFw 추락하는 롯데, 조명받는 김재박 인터뷰 한때 승패마진을 +11까지 만들며 기세등등했던 롯데는 3주 만에 승수를 모조리 까먹으며 결국 승률 5할 원점에 서게 되었죠. 낙동강 라이벌 NC에게 3위 자리를 넘겨준 채 간신히 4위를 붙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롯데가 주춤한 사이, 하위권에 있던 키움과 KT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이제는 5강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한편, 6월 들어 롯데가 추락하고 키움이 상승하면서, 지난 5월에 DTD 전문가 김재박 전 감독이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KBS 유튜브방송 .. 야구 2023. 6. 26. 삼성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꼴등 그랜드슬램 현실화 이제는 아련한 추억이 되어버린 단어 야구 명가(名家). 삼성라이온즈의 추락에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HDEOARtHXM 삼성은 23일 SSG에 완봉패를 당하며 4연패 수렁에 빠지며 4할 승률마저 붕괴되었죠. 9위 한화이글스와도 한 게임 반 차이로 간격이 벌어졌습니다. 4대 프로스포츠 꼴등 그랜드슬램 현실화 삼성라이온즈가 만약 이대로 반등하지 못하고 올 시즌을 최하위로 마감하게 된다면, 단일시즌 야구, 축구, 농구, 배구, 4대 프로스포츠 전종목 꼴등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커집니다. 농구와 배구는 이미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축구 역시 최하위를 기록하며 2부 리그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기 때문이죠. 90년대와 2000년대 막강한 자금력을 .. 야구 2023. 6. 24. 이전 1 2 3 4 5 6 다음 💲 도움 될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