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5 홈런왕 경쟁 노시환 앞에 놓인 장애물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화이글스 노시환이 20홈런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7xR9S5abj8 최정과 치열한 홈런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노시환은 25일 키움전에서 장재영을 상대로 솔로포를 가동하며 단독 1위로 치고 나갔습니다. 20대 초반 홈런왕 탄생하나 선수 본인은 '홈런왕 경쟁은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모처럼 등장한 20대 초반 거포에 야구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테임즈와 로하스를 제외하고 홈런왕을 차지했던 토종 선수는 박병호, 최정, 김재환 세 명입니다. 모두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나이에 홈런왕에 올랐죠. 30대 중후반이 된 이들이 아직도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들이니, 그만큼 세대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야구 2023. 7. 26. 삼성 한화 살린 이승엽 감독, 김재환은 언제 살리나? 이쯤 되면 이승엽 감독을 명의(名醫)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 죽어가던 삼성을 살렸던 두산은, 모두가 포기했던 한화마저 살려냈습니다. 정작 두산팬들은 팀의 4번 타자 김재환은 언제 살려낼 것인지 답답한 마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S0r3daxzsc 지난 주중 3연전에서 두산을 만나 연패를 끊고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던 한화는 일요일 KT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지긋지긋했던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한화는 이날 꿈에 그리던 문동주와 김서현이 동시 출격하여 호투했고, 두산전부터 살아난 방망이 역시 위력을 뽐냈죠. 4연패에 빠져 9위까지 추락했던 삼성이 두산을 만난 후 5연승을 달리며 정상궤도에 올라섰던 것처럼, 한화 역시 두산에 승리한 후 3연승을 달.. 야구 2023. 5. 8. 우상 이승엽 등 뒤에 비수 꽂은 구자욱 이승엽 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시즌 1차전은 1:0 삼성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양 팀은 각각 에이스 알칸타라와 뷰캐넌을 내세워 필승의 의지를 보였는데요. 승부는 구자욱의 한 방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4회말 무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선두 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알칸타라의 5구째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습니다. 공교롭게도 홈런 공은 이승엽의 변화가 그려진 외야 우측으로 떨어졌죠. 이 한 방으로 구자욱은 자신의 우상이었던 이 감독에게 쓰라린 패배를 안겼습니다. 이승엽과 구자욱의 각별한 인연 구자욱과 이승엽 두 사람은 각별한 사이로 유명하지요. 구자욱이 1군에 데뷔한 2015년부터 이승엽이 은퇴한 2017년까지 함께 뛰었습니다. 이미 살아있는 전설이었던 이승엽은 자신을 뛰어넘으라며, 삼성.. 야구 2023. 4. 27. 고향 대구 가는 두산 이승엽 감독의 진짜 고민은? 두산 베어스는 이번 주중 3연전을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에서 펼칩니다. 라이온킹에서 두목곰으로 변신해서 처음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이승엽 감독의 심정에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감독은 그런 것보다는 투수진 운영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폭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은 김유성과 학폭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이영하의 합류는 이승엽 감독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까요? 대구에 간 이승엽 두산 감독 프로야구 이번 주중 3연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매치는 대구에서 맞붙는 삼성과 두산의 ‘이승엽 더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살아있는 전설로 두산 사령탑이 된 이승엽 감독은 처음으로 고향 대구를 방문해 경기를 치르게 되었죠. 25일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되었지만 취재진의 .. 야구 2023. 4. 26. 이승엽 감독, 김태형 위원에게 부탁한 그 한마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11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날 경기는 작년까지 두산 지휘봉을 잡았던 김태형 SBS 해설위원이 처음으로 두산 경기를 중계하는 날이기도 해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승엽 신임감독이 작년까지 SBS에서 해설을 했었기에, 결과적으로 옷을 맞바꿔 입게 된 두 사람에게 시선이 쏠렸습니다. 김태형과 이승엽, 경기 전 스케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두산 선수들은 김태형 위원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욕을 먹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농담 섞인 멘트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유니폼이 아닌 정장을 차려입은 김태형 위원은 두산 더그아웃을 찾아 한동안 물끄러미 그라운드를 응시하며 감상에 젖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윽고 두산 이승엽 감독을 만난 김태형 위원은 반갑게.. 야구 2023. 4. 12. 이전 1 다음 💲 도움 될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