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7 삼성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꼴등 그랜드슬램 현실화 이제는 아련한 추억이 되어버린 단어 야구 명가(名家). 삼성라이온즈의 추락에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HDEOARtHXM 삼성은 23일 SSG에 완봉패를 당하며 4연패 수렁에 빠지며 4할 승률마저 붕괴되었죠. 9위 한화이글스와도 한 게임 반 차이로 간격이 벌어졌습니다. 4대 프로스포츠 꼴등 그랜드슬램 현실화 삼성라이온즈가 만약 이대로 반등하지 못하고 올 시즌을 최하위로 마감하게 된다면, 단일시즌 야구, 축구, 농구, 배구, 4대 프로스포츠 전종목 꼴등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커집니다. 농구와 배구는 이미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축구 역시 최하위를 기록하며 2부 리그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기 때문이죠. 90년대와 2000년대 막강한 자금력을 .. 야구 2023. 6. 24. 기아 심재학 단장, 포수 트레이드에 나설까 기아타이거즈는 심재학 MBC 해설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시즌 중간에 그리고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태에서 부임한 심재학 단장 앞에는 많은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잠시 주춤했던 포수 트레이드가 첫 번째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1mKaeusf1c 지난 시즌 도중, 김태진에 현금 10억원까지 얹어주며 데리고 왔던 박동원을 FA시장에서 잡지 못하고 LG에 빼앗겼던 기아는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장정석 단장이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던 사실이 폭로되어 구단 이미지까지 실추되었죠. 한승택과 주효상으로 시즌을 시작한 기아의 안방은 불안합니다. 포수진의 타율은 1할1푼8리, 장타율은 1할3푼2리, WAR은 -0.53으로 모든 .. 야구 2023. 5. 9. 삼성 한화 살린 이승엽 감독, 김재환은 언제 살리나? 이쯤 되면 이승엽 감독을 명의(名醫)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 죽어가던 삼성을 살렸던 두산은, 모두가 포기했던 한화마저 살려냈습니다. 정작 두산팬들은 팀의 4번 타자 김재환은 언제 살려낼 것인지 답답한 마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S0r3daxzsc 지난 주중 3연전에서 두산을 만나 연패를 끊고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던 한화는 일요일 KT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지긋지긋했던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한화는 이날 꿈에 그리던 문동주와 김서현이 동시 출격하여 호투했고, 두산전부터 살아난 방망이 역시 위력을 뽐냈죠. 4연패에 빠져 9위까지 추락했던 삼성이 두산을 만난 후 5연승을 달리며 정상궤도에 올라섰던 것처럼, 한화 역시 두산에 승리한 후 3연승을 달.. 야구 2023. 5. 8. 오승환 전격 2군행. 돌부처 열반의 시간이 다가온다 삼성라이온즈의 끝판대장 오승환이 전격 2군행을 통보받았습니다. 프로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오승환은 키움을 맞아 5이닝 동안 5안타 6탈삼진 3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기에 2군행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VCoBeaCcUQ 오승환은 마흔한 살의 나이에 처음 경험하는 선발 마운드가 낯설었는지 1, 2회에는 홈런과 장타를 허용하는 등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죠. 하지만 이내 베테랑의 경험을 발휘하며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2회 2사 후 박찬혁 타석부터 5회까지 10타자를 연속으로 돌려세웠습니다. 특히 149㎞의 속구와 예리하게 떨어지는 커브로 삼진을 잡아내는 장면은 인상 깊었습니다. .. 야구 2023. 5. 4. 우상 이승엽 등 뒤에 비수 꽂은 구자욱 이승엽 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시즌 1차전은 1:0 삼성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양 팀은 각각 에이스 알칸타라와 뷰캐넌을 내세워 필승의 의지를 보였는데요. 승부는 구자욱의 한 방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4회말 무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선두 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알칸타라의 5구째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습니다. 공교롭게도 홈런 공은 이승엽의 변화가 그려진 외야 우측으로 떨어졌죠. 이 한 방으로 구자욱은 자신의 우상이었던 이 감독에게 쓰라린 패배를 안겼습니다. 이승엽과 구자욱의 각별한 인연 구자욱과 이승엽 두 사람은 각별한 사이로 유명하지요. 구자욱이 1군에 데뷔한 2015년부터 이승엽이 은퇴한 2017년까지 함께 뛰었습니다. 이미 살아있는 전설이었던 이승엽은 자신을 뛰어넘으라며, 삼성.. 야구 2023. 4. 27. 당신이 몰랐던 최동원 3가지 이야기 오늘은 프로야구 레전드 중의 레전드 최동원 선수 이야기입니다. 유명한 일화들이 많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3가지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의 캐치프래이즈를 알고 계십니까?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젊은이에게 낭만을, 국민들에게 여가 선용을”, 이것이 프로로 데뷔하는 한국야구의 포부였습니다. 그렇다면 꿈과 희망, 낭만에 가장 어울리는 야구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故 최동원 선수를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아, 또 84년 한국시리즈 얘기하려는구나', '아니면 85년 최동원과 선동열의 전설 매치 스토리?', '그것도 아니면 선수협 결성하다가 삼성으로 보복 트레이드된 이야기인가?' 모두 아닙니다.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은 스토리 세 가지를 들려드리겠.. 야구 2023. 4. 25. 오승환 마무리 보직변경, 500세이브 대기록 어떻게 되나? 권무십일홍이라고 했던가요? 한국야구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평가받는 끝판대장 오승환이 시즌 개막이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마무리 보직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오승환 마무리에서 중간 계투로 보직변경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삼성 박진만 감독은 라이온즈 불펜의 보직 변경을 발표했습니다. 박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오승환은 자신감을 잃은 것 같다. 자신의 공을 못 던진다. 오늘 코치진 회의를 했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오늘부터 마무리는 좌완 이승현이 맡는다. 오승환은 불펜투수로 기용해 회복할 수 있는 환경과 시간을 부여할 것이다. 오승환 본인도 보직 이동에 관해 납득할 것"이라고 말했죠. 하지만 구체적인 마무리 복귀 여부와 시점.. 야구 2023. 4. 21. 이전 1 다음 💲 도움 될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