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 서진용 오승환 넘어 KBO 세이브 신기록 도전 SSG 랜더스의 마무리 투수 서진용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KBO 역사상 최초의 50세이브 탄생도 가능해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BS_iLvGy8s 서진용은 24일 LG전에서 시즌 17호 세이브를 챙기며 팀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SSG가 5:3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서진용은 볼넷과 안타를 하나씩 내줬지만,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죠. 세이브 부문 공동 2위인 롯데 김원중, 두산 홍건희와는 7개 차이로 벌리며 압도적인 구원 선두를 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김원형 감독은 스프링캠프 때만 해도 팀의 마무리를 확정하지 못했죠. 하지만 전형적인 슬로우스타터였던 서진용이 시범경기부터 압도적인 구위를 보이며 SSG의 아.. 야구 2023. 5. 25. 오승환 전격 2군행. 돌부처 열반의 시간이 다가온다 삼성라이온즈의 끝판대장 오승환이 전격 2군행을 통보받았습니다. 프로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오승환은 키움을 맞아 5이닝 동안 5안타 6탈삼진 3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기에 2군행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VCoBeaCcUQ 오승환은 마흔한 살의 나이에 처음 경험하는 선발 마운드가 낯설었는지 1, 2회에는 홈런과 장타를 허용하는 등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죠. 하지만 이내 베테랑의 경험을 발휘하며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2회 2사 후 박찬혁 타석부터 5회까지 10타자를 연속으로 돌려세웠습니다. 특히 149㎞의 속구와 예리하게 떨어지는 커브로 삼진을 잡아내는 장면은 인상 깊었습니다. .. 야구 2023. 5. 4. 오승환 마무리 보직변경, 500세이브 대기록 어떻게 되나? 권무십일홍이라고 했던가요? 한국야구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평가받는 끝판대장 오승환이 시즌 개막이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마무리 보직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오승환 마무리에서 중간 계투로 보직변경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삼성 박진만 감독은 라이온즈 불펜의 보직 변경을 발표했습니다. 박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오승환은 자신감을 잃은 것 같다. 자신의 공을 못 던진다. 오늘 코치진 회의를 했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오늘부터 마무리는 좌완 이승현이 맡는다. 오승환은 불펜투수로 기용해 회복할 수 있는 환경과 시간을 부여할 것이다. 오승환 본인도 보직 이동에 관해 납득할 것"이라고 말했죠. 하지만 구체적인 마무리 복귀 여부와 시점.. 야구 2023. 4. 21. 이전 1 다음 💲 도움 될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