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통산 500세이브1 오승환 전격 2군행. 돌부처 열반의 시간이 다가온다 삼성라이온즈의 끝판대장 오승환이 전격 2군행을 통보받았습니다. 프로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오승환은 키움을 맞아 5이닝 동안 5안타 6탈삼진 3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기에 2군행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VCoBeaCcUQ 오승환은 마흔한 살의 나이에 처음 경험하는 선발 마운드가 낯설었는지 1, 2회에는 홈런과 장타를 허용하는 등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죠. 하지만 이내 베테랑의 경험을 발휘하며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2회 2사 후 박찬혁 타석부터 5회까지 10타자를 연속으로 돌려세웠습니다. 특히 149㎞의 속구와 예리하게 떨어지는 커브로 삼진을 잡아내는 장면은 인상 깊었습니다. .. 야구 2023. 5. 4. 이전 1 다음 💲 도움 될 지도